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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이전하며

블로그 이전 이유

jekyll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를 사용하며 이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었다.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jekyll으로 무작정 시작했지만 마음에 들지않는 점이 많았다.

jekyll을 사용하며 수정요소가 발생할때마다 공식문서를 찾아보았는데 마음대로 안되는 경우도 많았고
jekyll을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 관련 자료를 찾기 어려웠다.

그러다 nextjs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번에 얼떨결에 해커톤에서 react-native로 앱개발을 하게되어 이왕 javascript를 복습한 지금 블로그를 이전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하여 맘잡고 이전하였다.

next.js?

next js는 다들 알고있겠지만 풀스택 기반 프레임워크로 블로그로 사용되는 것은 SSG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javascript언어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예 수정할 수 없는 jekyll을 대신 할 선택지에는 다른것이 없었다.

nextjs와 gatsby일뿐....

두개 중 원래 그나마 궁금했었던 nextjs를 선택하여 블로그를 이전하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대충 선택한거 같지만 그때의 나는 사용자수, 여러 자료 유무등 선택한 것으로 기억난다...

나를 힘들게 했던 next.js 13

다른 선구자들이 올려주신 자료들을 찾아보면 금방할거라는 생각을 깨닫는데에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내가 몰랐던것은 next.js 12에서 next.js 13으로 넘어가면서 파일 기반 라우팅에서 폴더 기반 라우팅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나는 편법없이 생활코딩을 보고 공식문서를 정독하면서 nextjs에 대해 배워야 했다.

next.js 13를 사용하면서 선구자 분들은 getStaticeProps 를 사용하였는데 해당 훅이 13에 오면서 없어져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열심히 공식문서를 뒤져가며 방법을 찾았지만 이때 정말 후회를 많이 한거같다.

제작과정

일단 제작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선구자 분들의 자료들이다.

https://bepyan.github.io/blog/nextjs-blog.
https://miryang.dev/blog/build-blog-with-nextjs.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블로그 구동로직을 짤 수 있었다.
제작을 어떻게 했는지는 위의 분들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굳이 작성하지 않아도 될것같다.

굳이 다른 점을 찾는다면 폴더기반의 라우팅을 사용하고 지원하지 않는 함수를 대체했다는 점
카테고리를 ssg방식으로 제작하여 github pages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제작해놨다는점? 인거같다.

이전하며

나는 백엔드에 특화되있어서 정말 디테일하게 디자인을 챙겨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next.js블로그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항상 simple is best라고 생각하며 정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챙기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에 구현하면서 정말 큰 욕심을 부린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공식문서를 진짜 많이 본거같다. 마지막 보루 chatgpt도 버전때문에 사용하지 못했다.

막상 구현하고 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다.
어느정도 알고있기 때문에 수정요소를 바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인거 같다.

이제 열심히 이전 블로그의 글들을 옮기는 작업을 해야겠다.

nextjs에 대해서

항상 풀스택 프레임워크인 Nextjs을 알고 싶어했었다.
Nextjs의 폴더구조 라우팅을 사용하며 정말 괜찮다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던거같다.
하지만 이런 작은 프로젝트여서 그랬던 것인지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에 사용하였을때 유지보수가 괜찮을까? 라는 조금의 의문이 있다.
그것 또한 큰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해봐야 알거같다. 이번에는 nextjs를 사용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마쳐야겠다.